길을 걷다 멈춰선 이곳
어디선가 들리는 노래
그 날 이후 들은 적 없던
너와 내가 함께 듣던 노래
좋은 순간들은 왜 그렇게
멈추질 않는지
너만을 사랑한다고
지켜준다고 말하던 나
서로가 전부였었던
아름다운 날들
고단했던 하루의 끝에
떠오르는 너의 미소
늘 곁에서 사랑한다 말했던
널 잊고 없던 일 처럼 살아
좋은 순간들은 왜 그렇게
멈추질 않는지
너만을 사랑한다고
지켜준다고 말하던 나
서로가 전부였었던
아름다운 날들
다 없던 일처럼 애써 그렇게 살았나봐
굳어진 맘 시간속에 숨겨도
널 잊지 못했나봐 그랬나봐
찬란하게 빛났었던
같은 꿈을 꿨던 너와 나
서로가 전부였었던
아름다운 날들
너만을 사랑한다고
지켜준다고 말하던 나
서로가 전부였었던
아름다운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