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ngsangeuro jjikji, maeumeun dollo jjikgo sipjiman (jinsim) mugachihae soljikhi it‘ll be bad for my peace of mind "jigeum mwo jjigeosseoyo?" don‘t talk to me talk to the police when they come stupid motherfxxker xsin
바람을 맞으며 머리를 비우는 ritual (지켜줘 날)
모르는 사이에 날 내리누르고 있던 걸 (지워줘 다)
잠깐 쉬구
잠실지구
잠원지구
반포지구
세상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어, 이 시간
(절대 안 돼)
이건 소중한 명상
I‘m just looking for peace of mind (맘의 평화)
뛰다가 힘
이들면 쉬
고 혹시 쉬 (쉬 쉬 쉬 )
마려우면 화장실
돌아가기
힘이 들면 택시 (타면 돼지)
괜찮아 아직 (괜찮아)
아냐 객기
(아 이거는 랩으로)
물론 있지 한강에도 약간의 위험요소들
내리지 않고 탄 채로 좁은 나들목 속을
위협적인 속도로 통과하는 자전거들
그럴 때 나는 꺼내 폰 (쌍판을)
정확히 걔네 얼굴을 (찍어)
영상으로 찍지, 마음은 돌로 찍고 싶지만 (진심)
무가치해 솔직히 it‘ll be bad for my peace of mind
"지금 뭐 찍었어요?"
don‘t talk to me talk to the police
when they come stupid motherfxxker
x신
가끔 상상하지
전생에 강아지
걷기, 달리기
못하면 머리가 이상해지니까
눈이나 비, 또 어떤 굳은 날씨에도
멈추지 않지, 두 시간씩
건강을 위해 보단 명상을 위해
살 빼기 위해 보단 인간이 되기 위해